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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

자가면역 질환 종류와 증상

by 천억맘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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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자가면역질환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같은 해로운 침입자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가 실수로 나 자신의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몸을 보호하는 대신에, 면역 체계는 이 세포들을 이질적인 것으로 보고 그것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시작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은 특정한 자가면역 질환에 따라 염증, 조직 손상, 그리고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질환에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혈관염등과 같은 류머티즘 질환, 또는 자가 면역 갑상선염, 다발성 경화증 등과 같은 기관 특이적인 질환을 포함한다. 자가면역 질환은 급성 또는 만성일 수 있으며, 본질적으로 모든 장기와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 유럽과 북미주의 경우 전체 인구의 5%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주로 20~50세에서 많이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건강을 자극하는 생활 습관, 남녀노소의 발병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호르몬의 영향이 있다고 본다. 또 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에 이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를 주요 원인으로도 보고 있다.

자가면역 질환의 종류와 증상

증상은 침범된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모든 자가면역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 만성피로, 미열, 탈모, 피부질환, 안구 증상, 수면 장애, 관절과 근육 이상, 체중 변화, 우울증, 감각 이상, 기억력 감퇴, 식욕 변화, 소화 장애등이 대표적이다.

종류는 크게 장기 특이적 자가면역 질환과 전신성 자가 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자가면역성 빈혈 - 소화기 점막 세포의 막에 존재하고 비타민B12의 체내 흡수가 일어나지 않아서 발생하며, 적혈구 항원에 대한 자가 항체가 생겨 적혈구가 파괴되어 생긴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 - 췌장에 대한 면역 질환이다.

그레이브스 병 -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자가 항체가 생겨 TSH와 유사하게 자극신호를 주어 갑상샘 호르몬 생산을 촉진한다. 이 호르몬 수용체는 과도하게 자극받게 되어 지속적인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를 야기한다.

전신성 자가면역에는 전신홍반성낭창이라고 불리는 루푸스가 있다. 특징적인 것이 열, 무력감, 관절염, 피부발진, 늑막염, 신장부전등이 나타난다. 환자들에게서는 DNA, 히스톤 단백질,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혈액응고 인자 등 광범위한 조직 항원에 대한 항체가 생선 된다. 또한 눈, 뇌, 입, 폐, 심장, 손가락과 발가락에도 증상이 나타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신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류머티즘 관절염도 많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관절의 만성염증으로 혈액계, 심혈관계, 호흡계에도 영향을 준다. 이 외에도 쇼그랜 증후군, 베체트병, 강직성 척추염, 백반증, 섬유 근육통이 있고, 말단의 가벼운 마비에서부터 전신마비, 심지어 실명까지 이르는 다발성 경화증도 빼놓을 수 없다. 신경섬유를 둘러싼 미엘린초를 따라 염증을 유발하는 자기 반응 T 세포를 가지고 있다.

진단과 치료, 주의 사항

일반적으로 치료에는 면역계의 활동을 감소시키거나(면역 억제제)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염증 차단 약제를 투여한다.

정확히 이 질병에 대해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 청취, 신체검사, 피검사, 방사선 검사등을 시행한다. 환자에게 증상과 기간을 확인하고 가족 중에 비슷한 질환이 있는지 묻는다. 객관적인 징후를 찾는 과정으로 관절이나 임파선이 부었는지, 피부색의 변화는 없는지 확인한다.

루푸스나 관절염 환자들은 혈중에 자가항체를 갖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다 자가항체를 갖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자가면역 질환이 없어도 항체가 양성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피검사 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지만, 증상과 자가항체가 같이 있다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질환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각기 다르다. 치료는 병의 종류, 심각도, 증상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인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기능을 보존하며 병의 발생 기전의 차단이다.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면역억제제등으로 치료한다. 그러다 장기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또한 여성의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임신 자체가 안 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선풍기, 잦은 샤워를 하여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냉난방기를 이용하여 방 안의 습도를 줄인다.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고 태양 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외출 시 통풍이 잘 되는 천으로 된 긴 팔, 긴 바지를 입는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과로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도록 한다. 약은 잊지 않고 제시간에 맞춰서 복용을 하도록 하며, 신체 변화가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도록 한다.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영양도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암에도 효능이 있는 버섯과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강장제로 항암 효과도 있으며,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면서 자가면역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

콩에도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이 역시 도움이 되며,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혈관 기능 개선, 항산화 작용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주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보카도, 기름진 생선, 식용 씨앗, 식물성 오일과 같이 건강한 지방이 들어있는 식품 또한 면역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피해야 할 음식은 밀가루가 있는데, 이것에 대해 찬반 논란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밀가루를 먹고 통증이 심해지고, 끊고 나서 통증이 줄어드는 환자들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아무래도 과거의 밀과는 다르게 대량생산과 병충해에 잘 견디도록 유전자가 조작되었고 글루텐 함량도 더 높아졌다.

백미밥이나 백설탕등의 단순당질도 피해야 한다. 이들 원료로 만든 빵, 과자, 초콜릿, 시럽, 양갱, 한과등이 있다.

또한 동물성 포화지방산, 트랜스 지방을 조심해야 한다. 세포막이 딱딱해지고 혈전이 뒤덮으면 백혈구 면역력이 약해져서 면역세포가 일반 세포 속으로 잘 들어갈 수 없어 침입한 암세포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음주, 흡연, 피로, 스트레스나 과식도 금물이다. 비만은 모든 병의 근원이고 염증을 유발해서 자가면역 질환도 심해진다.

도움이 되는 영양제

오메가 3,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항산화제, 아연, 베타글루칸, 프로폴리스 등이 있다.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의 EPA와 DHA는 세포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 GLA(감마리놀렌산) 오메가 6 지방산이며, 이 역시 면역시스템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달맞이꽃 종자유, 블랙 커런트 오일등에서 얻을 수 있다.

비타민D는 면역 기능을 적절하게 올리고 낮추는 조절자 역할을 한다. 버섯과 같은 식물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만들어지게 하는 것이다. 햇빛은 잠을 주관하는 영양소인 멜라토닌을 공급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주로 노란색, 주황색 과일과 채소, 짙은 녹색잎채소에 함유되어 있다.

보충제로 먹을 경우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라이코펜등과 같이 여러 가지 카로틴이 혼합된 것을 먹는 게 도움 된다.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할 경우 뼈를 포함한 몸에 좋지 않은 부작용이 생기니 하루 5,000IU를 넘지 않도록 하자.

항산화 영양제로 전분으로 만든 인공 약이 아닌 천연 비타민C를 섭취하자.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세포막과 뇌 속의 지방질이 손상되고,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어 혈관벽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E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EGCG는 녹차 속의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시스템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녹차에는 EGCG 성부 외에도 여러 폴리페놀 성분들이 들어 있어 함께 섭취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 질환의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영양학적 불균형이기에 영양분을 흡수하는 위장관의 상태가 불량하여 흡수력이 저하되고, 그나마 흡수되었던 영양들도 염증으로 인해 고갈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은 칼슘과 마그네슘 부족을 일으킨다. 그래서 대사 균형을 바로잡아줄 영양제로 보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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